[JPA]Spring에서 트랜잭션 롤백(RuntimeException, Checked Exception)

Java 예외 처리 모델과 관련성

1. Checked Exception:
   • 컴파일러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예외.
   • 호출부에서 명시적으로 try-catch로 처리하거나 throws로 위임해야 합니다.
   • 예: IOException, SQLException.
2. Unchecked Exception (RuntimeException):
   • 컴파일러에서 강제하지 않는 예외.
   • 프로그램의 논리적 오류 또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생.
   • 예: NullPointerException, IllegalArgumentException.

Spring 트랜잭션 관리 설계 철학

Spring의 트랜잭션 롤백 정책은 다음과 같은 가정을 기반으로 합니다:

1. Checked Exception은 복구 가능성:
   • Checked Exception은 애플리케이션이 복구할 가능성이 있는 예외로 간주됩니다.
   • 따라서 Checked Exception이 발생했을 때는 롤백하지 않고, 애플리케이션이 상황에 따라 처리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.
   • 예: 파일을 찾을 수 없는 경우, 새로운 파일 경로를 제공하거나 기본값으로 동작하도록 설계.
2. Unchecked Exception은 복구 불가능성:
   • Unchecked Exception은 애플리케이션의 논리적 오류나 시스템의 중단 상황을 나타냅니다.
   • 복구가 어렵다고 간주되므로 자동으로 트랜잭션을 롤백하도록 기본 동작이 설정됩니다.
   • 예: 데이터베이스 연결 중단, null 참조 접근.

Spring의 기본 롤백 정책

• 기본적으로 Spring의 @Transactional은 다음과 같은 정책을 따릅니다:
  • RuntimeException 및 그 하위 클래스 발생 시 → 트랜잭션 롤백.
  • Checked Exception 발생 시 → 트랜잭션 커밋(롤백하지 않음).
  • Error 발생 시 → 트랜잭션 롤백.

왜 이런 동작이 필요할까?

1. 프레임워크의 유연성과 예외의 의도 반영:
   • Checked Exception은 예외 상황에서 복구하려는 의도를 반영합니다. 따라서 Spring은 이를 "비정상 종료"로 간주하지 않고, 애플리케이션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합니다.
   • 반면, Unchecked Exception은 보통 복구 불가능한 심각한 오류를 나타내므로 트랜잭션 롤백을 트리거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.
2. 호환성과 개발자 편의성:
   • Java의 기존 예외 처리 모델과 호환되며, Checked Exception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트랜잭션 롤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.

 

Checked Exception에 대해 롤백을 원한다면?

Spring에서는 기본 동작을 변경하여 Checked Exception에서도 트랜잭션을 롤백할 수 있습니다. 이를 위해 @Transactional의 rollbackFor 속성을 사용합니다:

 

@Transactional(rollbackFor = Exception.class)
public void myMethod() throws Exception {
    // Checked Exception도 롤백되도록 설정
    throw new IOException("Checked Exception 발생");
}

• rollbackFor: 롤백할 예외를 지정.
• noRollbackFor: 롤백하지 않을 예외를 지정.

정리

Spring에서 RuntimeException은 기본적으로 트랜잭션 롤백의 대상이 되는 반면, Checked Exception은 그렇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
1. 복구 가능성에 대한 차이:
   • Checked Exception은 복구 가능성이 있다고 간주.
   • RuntimeException은 복구 불가능한 오류로 간주.
2. Spring의 기본 설계 철학:
   • 애플리케이션이 의도적으로 Checked Exception을 처리하도록 유도.

필요하다면 Spring의 @Transactional 설정을 통해 기본 정책을 재정의할 수 있습니다.